영화(극장)

런데이 그리고 영화 세 편 맹크 해머 오브 갓 밤빛 GV

메이링 2020. 12. 3.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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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 한가해진 요즘!!

기쁜 마음으로 알찬 하루를

런데이 달리기로 시작했습니다. 

운동화는 요즘 핫한 

프로스펙스 X-40 모델입니다.

정말 푹신해요. ㅎㅎㅎ

 

평소보다 속도가 잘 나와서 좋은데,

공복 유산소는 사랑이라는데 

왜 때문에 체지방률은 더 올랐을까요? ㅠㅠ 

바쁠 때 가장 생각나는 건 바로 영화!!

저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.

혹자는 저에게 

현실도피를 위해서냐 말하지만

그럴 때 저는 VIP를 위해서라고...

올해 CGV VIP는 아직입니다.

 

첫 번째 영화는 맹크!!!

넷플릭스 작품을 미리 선보이는데,

흠... 호불호가 갈릴 긴 드라마 같았어요.

개인적으로 말 많은 영화 안 좋아해서

저한테는 살짝 불호였으나

포스터를 줘서 행복합니다. ㅎㅎ

두 번째 영화는 해머 오브 갓!

신의 망치 라는 뜻인데, 

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졸지 않고 봤는데

갓의 해머는 나오지를 않네요. ㅠㅠ

B급 영화지만 꽤 볼만하기도 하고

마지막 반전은 예상하지 못한 거라 깜놀.

반전이라 할 수 있는 게 두 개나 돼요. ㄷㄷ

이제 동네로 이동해서 세 번째 영화를.

운동하고 한 끼밖에 안 먹어서 끼니부터...

국물떡볶이를 사랑하는 저는

떡볶이스타 노원점을 종종 갑니다.

(신불떡볶이 그립따!! ㅠㅠ)

 

예전에는 진짜 자주 갔는데,

운동하면서는 좀 뜸하게 가고 있어요.

자극적인 맛은 차치하더라도

밀가루와 튀김은 운동의 이유를 소멸시키니까요. 

세 번째 영화는 노원 더숲아트시네마의

밤별이라는 예쁜 제목의 영화였어요.

매우 독특한 영화인데 아름다운 영화라는...

GV 때 감독님의 말씀대로

80년대 감성과 자연의 느낌이 살아 있어

매우 흥미로웠습니다. 

 

한때는 숲속에 처박혀 살아보고 싶다

생각한 적이 있는데 놉!!!  

전기도 안 들어오는 산속에서 산다는 게 

이런 건가 싶어서 자신이 없어졌어요. ㅋㅋ

으응? 리뷰로 쓰니 하루가 더 금방 가네요? ㅎㅎ

그동안 꼭 해보고 싶었던 영화 몰아보기를

이렇게 쉽게 해낼 수 있어 매우 행복했던 하루.

더도덜도 말고 12월 1일만 같아라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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